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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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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손 공방의 모사작 전시 사과문입니다.
작성자
한국식물화가협회
작성일자
2017-07-21 00:15:37
조회수
4,990
지난 2017년 6월 14일 ~20일 까지 경인미술관에서 있었던 플로라인 전시회에 전시 되었던 김상라선생님의 "고추"라는 작품을 같은달 24일~30일 까지 한벽원갤러리에서 비손공방의 이름으로 한 회원이 그래로 따라 그린 모작을 전시한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도록을 보고 연습용으로 그리는건 원작자들도 충분히 허용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모작이라는 표시 없이 갤러리에서 자기 싸인을 하고 전시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 점을 비손공방 길명희대표와 모작을 그린 지송용회원에게 협회 차원에서 정식으로 만나 문제를 제기하였고 사과를   받고 사과문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단락 하기로 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아래는 비손공방 길명희대표와 지송용회원의 사과문 전문 입니다.    -------------------------------------------------------------------- 사 과 문작품 복제로 인한 저작권침해2017년 6월 24일~ 30일 한벽원 갤러리에서비손공방이 주최한 'Better than flower 보타니컬 아트전'에 전시된 회원 지송용 씨의 그림은,2017년 6월 13일~ 20일 경인미술관에서 '플로라인 5th, 보타니컬 아트 정기전' 작품 중김상라 작가의 ‘고추’작품의 복제품으로, 원작자의 모작임을 밝히지 않고, 지송용 본인의 이름으로 전시 하였습니다.이에 비손공방은1. 원작자의 양해 없이 원작자나 모작임을 밝히지 않고 공개적 전시를 한 점이 저작권 침해에 해당되므로 이점을정중히 사과 합니다.2. 원작자와 모작임을 표기하지 않은 비상식적 전시로 인해,일반인으로 하여금 원작자의 작품 역시도 어떤 포맷을 이용한모작으로 오해를 받게 한 점을 원작자인 김상라 작가님께 깊이 사과 합니다.3. 추후 문제가 된 모작자의 그림으로 어떤 상업적 행위나 인쇄물, 전시, 교육 등이 행해지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 드리며 이를 어길 시 법적인 책임을 질 것입니다.비손공방 대표 길 명 희 -------------------------------------------------------------------- 사 과 문 작품 복제로 인한 저작권침해   김상라 선생님께.원작자의 작품을 모작임을 밝히지 않고 공개적인 전시를 하여선생님의 창작 활동에 큰 누를 끼쳐 죄송합니다.추후 모작자의 그림으로 어떤 상업적 행위나 인쇄물, 전시, 교육은 절대 없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법적인 책임을 지겠습니다.김상라 선생님의 창의적 작품도 모작으로 오해를 받게 한 점 또한 깊이 사과 드립니다.2017년 7월 17일 지송용 올림. ---------------------------------------------------------------------